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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시국에 호텔 가격은 왜 점점 오를까.호텔사업부 2022. 3. 17. 14:49
제목이 곧 내용. 제곧내
코시국이 약 2년전부터 지속이 되고 있는데요, 호텔의 룸레이트는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. 예를 들어 1년전의 JW메리어트 서울의 기본 방인 디럭스룸은 24시간 스텡케이션, 2인 조식을 모두 포함하여 주말 기준 약 32만원이면 갈 수 있었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스테이케이션은 커녕 조식 포함도 저 가격으로 가기 힘듭니다. 주말 기준이요?? 기본 방만 해도 32만원은 더 될 것 같네요.(인증)
아니 근데 가격이 왜 오르는 걸까요?
당연히 서울 같은 대도시의 경우에는 코시국의 여행 수요가 호캉스로 일부 전환되어 몰리기 때문에 공급이 딸려서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…
근데 이거는 대도시의 특급 호텔(4~5성)의 경우입니다.
그러면 코시국의 휴양지 호텔의 가격은 어떨까요?
물론 제주도는 국외 여행 수요가 다 제주도로 몰리기 때문에 엄~청나게 비싼 값을 자랑합니다.
그렇다면 발리같은 국외 수요를 주로 하는 휴양지의 룸레이트는 어떨까요?
헉! 5성급이 307개나 되네요? 물론 이 중에서 반은 짭 5성(에어 비앤비나 5성이 절대 아닌데 5성으로 표기 등등)일겁니다…
그러면 우리가 아는 브랜드 호텔들의 룸레이트를 살펴볼까요?
??? 비싸야 10만원 중반대면 우리가 다 아는 브랜드의 호텔을 갈 수 있습니다…
??? 리츠칼튼이 22만원이네요… 물론 연식이 좀 된 것도 감안해야됩니다.
하.지.만 리츠칼튼을 제외한 이 게시물의 타 브랜드의 가격을 볼까요??
오잉 ㅋㅋㅋ 겁나 비싸네요…
물론 ‘호텔 객실’과 ‘빌라’의 차이는 매우 크고 그 차이는 발리 같은 휴양지에서는 더 크게 작용합니다. 아마도 위의 가격이 비교적 싼 호텔들은 객실이여서 싼 거고 아래 호텔들은 빌라라서 비싼 것일겁니다.
그래도 어쨋든 코시국이 아닌 이전에는 웨스틴, 르네상스 등의 호텔이 객실이라고 해도 10만원 중반은 아니였을테니 코시국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는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.
코시국이 어서 지나가서 외국으로 나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.'호텔사업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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